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에 설탕을 한 꼬집 넣어 더 고소해진 우유를 곁들인 맛이에요.사진에 색상을 잘 담지 못했어요,, 그치만 무척 담백하고 예쁜 색이에요. 장미와 바닐라가 떠올라요. 딸기초콜릿과 화이트초콜릿이 떠오르기도 하고요.케이크 특유의 패키징도 사랑스러워요. 설렘을 안고 리본을 풀어 케이크박스를 열면 그 안에서 피어나는 마카롱같은 향기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요.작은 것 하나하나 정성과 포근함이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어요. 덕분에 달콤한 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. 감사합니다 :)